"모든 문서 자동 암호화" 파수, 국제성모병원에 문서보안 솔루션 제공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2.04.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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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보안 솔루션 기업 파수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 문서 보안·관리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파수 제공데이터보안 솔루션 기업 파수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 문서 보안·관리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파수 제공


데이터보안 솔루션 기업 파수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 문서 보안·관리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국제성모병원은 △파수의 차세대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Wrapsody)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FDR) △화면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Fasoo Smart Screen·FSS) 등을 도입해 중요 데이터를 관리한다.

랩소디는 문서가상화의 개념을 적용, 파편화된 문서를 안전하게 통합 관리하는 차세대 문서관리 솔루션이다. 문서 생성시 고유 식별코드와 버전이 부여돼 문서의 저장 위치와 상관없이 백업·관리된다. 모든 문서는 암호화 보관돼 유출되더라도 권한이 없으면 열어 볼 수 없다. 랩소디는 최근 글로벌 IT(정보기술) 매거진 'CIO리뷰'(CIO Review)가 '최고 유망 문서 관리 시스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FDR은 저장소 내 문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민감 정보 포함 여부를 식별해 문서를 암호화하거나 격리·삭제 처리하는 솔루션이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권한을 회수 또는 파기해 개인정보 관리에 특히 많이 활용된다. 함께 도입된 FSS를 통해 스크린 상에 노출되는 중요 정보 데이터 유출도 방지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모든 기업·기관에 있어 중대 과제가 된 디지털 전환과 사이버 보안을 위해선 데이터 관리와 콘텐츠 보안 역량이 필수"이라며 "문서가상화 기술 기반의 랩소디는 문서 중앙화 한계를 극복하고 보안은 물론 업무 생산성까지 혁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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