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귀국 후 '♥이동휘' 아닌 혜리와 만남 인증…절친 케미

모델 겸 배우 정호연, 배우 이혜리/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이 절친인 배우 이혜리(혜리)와 함께한 근황을 전했다.

정호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독립한 이혜리가 자신의 집 부엌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혜리가 미국에서 귀국한 정호연을 집으로 초대해 요리를 대접한 것으로 보인다.

테이블 위에는 이혜리가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근사한 요리가 차려져있다. 정호연은 이혜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며 "이혜리 요리사"라는 글을 덧붙였다.

모델 겸 배우 정호연, 배우 이혜리/사진=정호연 인스타그램

이혜리는 정호연의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며 "마제소바"라는 글을 덧붙여 비벼 먹는 일본식 국수 요리를 자신이 직접 요리했음을 강조했으며, 정호연이 건넨 인센스 스틱 선물도 인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호연은 배우 이동휘와 공개 연애 중이며,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정식 배우로 데뷔해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정호연은 최근 미국 최대 에이전시 중 하나이자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조지 클루니 등이 소속된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시작했다.

정호연은 최근 영화 '그래비티' '로마'로 잘 알려진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하는 애플TV+ 스릴러 '디스클레이머'에 출연을 확정 지어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더 가버니스(가정교사)' 등 다수의 할리우드 작품에 캐스팅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