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AI 접목 '스마트 태양광' 신제품 공개…"고출력·고효율"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2.04.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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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웨이 제공/사진=화웨이 제공


화웨이가 13~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스마트 태양광 솔루션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국화웨이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데이터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어디서든 모니터링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퓨전솔라'(FusionSolar) 제품군의 '스마트 스트링 인버터 SUN2000' 시리즈(SUN2000-36KTL-M3·SUN2000-215KTL-H0)와 '옵티마이저'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SUN2000-36KTL-M3'와 'SUN2000-215KTL-H0'는 모두 인버터(Inverter·전력변환장치) 제품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아크차단기(Arc Fault Circuit Interrupter·AFCI)가 내장돼 직류(DC) 아크를 스스로 검출한다. 전압 차이로 발생하는 불꽃으로부터 신속한 회로 자동 차단도 가능하다. 화웨이는 두 제품을 올해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전력 최적화 솔루션인 '옵티마이저(Optimizer)'는 태양광 패널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적용된다.

친원 한국화웨이 디지털 파워 사업 부서장은 "화웨이는 5G·AI·클라우드 등을 접목한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기술력을 바탕으로 250kW 이상 급의 인버터 출시 등 한국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고출력·고효율의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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