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 강세' 현대중공업, 52주 신고가 경신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2022.04.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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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액화천연가스)선의 운항 모습/사진 제공=현대중공업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액화천연가스)선의 운항 모습/사진 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207,500원 ▲30,000 +16.90%)이 14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3500원(2.56%) 오른 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14만1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중공업은 물론 조선주에 속하는 세진중공업 (9,700원 ▲520 +5.66%)(5.13%), 삼성중공업 (11,870원 ▲920 +8.40%)(4.67%), 한국카본 (12,640원 ▲570 +4.72%)(3.97%), 현대미포조선 (113,200원 ▲10,600 +10.33%)(3.36%), 대우조선해양 (30,950원 ▲1,950 +6.72%)(2.83%), 한국조선해양 (198,800원 ▲15,000 +8.16%)(2.83%) 등도 강세다.

조선사는 1분기 준수한 수주 성적을 거둬 실적 개선이 점쳐지고 있다. 선가의 지속적 상승과 더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따른 LNG(액화천연가스) 공급망 다변화는 선박 발주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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