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카페, 에티스피어재단 '세계 최고 윤리 기업' 10년 연속 선정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2022.04.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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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통 커피브랜드 일리카페는 윤리 경영 관행의 기준을 정의하고 선진화하는 글로벌 리더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로부터 '세계 최고 윤리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일리카페사진제공=일리카페


글로벌 기업 윤리 평가기관 에티스피어 인스티튜드(Ethisphere Institute)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은 경영구조를 포함하여 윤리적 비즈니스 관행을 준수하고, 긍정적인 변화에 공헌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전 세계 22개국에서 45개 산업군 중 최종적으로 136개의 기업을 선발했다.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은 에티스피어 인스티튜드(Ethisphere Institute)의 독자적인 윤리지수(Ethics Quotient)를 기반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문화 및 리더십,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 지배구조, 다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 등 200개 이상의 질문과 평가 기준을 통해 선정된다.

일리카페(illycaffe S.p.A)는 10년 연속으로 선정된 유일한 이탈리아 기업으로 윤리적인 기업 경영과 지속 가능성은 설립된 1933년 스스로 정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처럼 이미 일리 DNA의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사회와 함께 소통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로 한 결정을 재확인하는 의미로 해당 내용을 공식적인 사규에 포함함으로써 이러한 의지를 다진 경험이 있다.



일리카페의 안드레아 일리(Andrea Illy) 회장은 "윤리적 비즈니스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처음부터 회사 유산의 일부분이며, 윤리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필수 요소로 삼는 커피산업 전반의 리더십의 길을 계속 가고 있다"며 "최근 B-Corp 인증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된 지 10년이 되는 이정표는 일리에게는 의미 있는 성과이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것은 바로 탄소 중립 및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긍정적인 행동의 촉매가 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에티스피어 인스티튜드(Ethisphere Institute)의 티모시 에르블리히(Timothy Erblich) CEO는 "오늘날 기업 지도자들은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신뢰해야 하는 가장 큰 역할에 직면해 있다"라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의 영예와 청렴, 지속가능성, 지배구조,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그들의 헌신에 계속해서 영감을 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일리카페 국내 독점 파트너 큐로홀딩스의 마케팅 본부장은 "일리의 윤리적 사회공헌에 대한 정신을 한국에서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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