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1분기부터 '깜짝 실적' 예상-이베스트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22.04.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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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증권은 13일 인터로조 (24,900원 ▼4,650 -15.74%)에 대해 1분기부터 호실적을 예상하며 수출 증가로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19% 증가한 290억원, 영업이익은 42% 늘어난 6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19% 상회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국내에서 신제품 효과로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일본 수출 매출이 +23% 고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인터로조의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분기 60%에서 올해 1분기 70%로 상승 중이다. 영업이익률은 제품믹스 개선과 광고비 등 변동비성 비용 통제로 23% 달성이 가능하다고 추정했다.

이어 "인터로조의 2022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비 22% 증가한 1426억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411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2분기부터 유럽향 원데이 실리콘 클리어렌즈의 대규모 수출이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컬러렌즈 성장에 클리어렌즈 고성장까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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