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사 NPX 그룹, '34년 삼성맨' 인사책임총괄로 영입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2.04.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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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응기 NPX 그룹 인사책임총괄(CHRO)민응기 NPX 그룹 인사책임총괄(CHRO)


글로벌 투자사 NPX 그룹이 신임 인사책임총괄(CHRO)에 민응기 전 삼성SDS 인사팀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민응기 CHRO는 삼성그룹과 자회사에서 34년간 근무한 삼성맨이다. 20년간 삼성SDS 인사팀에서 근무하며 인사기획 그룹장(상무)과 인사팀장(전무)직을 맡았다.

2018년에는 삼성SDS의 자회사 미라콤아이앤씨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로 약 2년간 회사를 경영했다.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사원들과의 소통 등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 CHRO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창업가들을 지원하는 글로벌 종합 벤처 플랫폼이라는 NPX 그룹의 정체성에 최적화된, 혁신적이고 합리적인 인사 관리 체계와 조직문화 정립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사무엘 황 NPX 그룹 대표는 "벤처·스타트업은 개개인의 역량이 기업과 사업의 성패를 크게 좌우한다"며 "업계에서 공인받은 인사 전문가의 합류를 바탕으로 유능한 인재를 지속 영입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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