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베스텔라랩
'테크 에이디'는 유럽의 대표적인 자율주행 기술 콘퍼런스로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및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개최되는 '테크 에이디 유럽 어워드'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탁월한 솔루션과 혁신을 기념한다.
베스텔라랩은 실내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로 소프트웨어 및 컴퓨팅 플랫폼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워치마일은 영상 및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 현황 및 빈 주차 공간의 위치를 파악해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한다. 이로써 주차 과정에서 운전자의 주차 시간을 70% 이상 단축시키고 연료 사용량 및 배기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킨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는 "세계적인 자율주행 분야 시상식에서 워치마일 서비스의 가치와 기술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워치마일 서비스를 확대 공급해 세계인의 편리한 주차 환경에 기여하고 주차장 내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들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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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스텔라랩은 천호역 공영주차장, 킨텍스 제2전시장, 서울역 주차장, 평촌 어바인퍼스트 등에 워치마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