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치료 후보물질 美FDA 임상 2상 승인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2022.04.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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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치료 후보물질 美FDA 임상 2상 승인


유유제약 (4,635원 ▼60 -1.28%)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YP-P10'의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다. 안구건조증 치료가 가능하도록 1일 2회 투약한다. 동물 실험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기전과 뛰어난 각막 상피세포 치유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안구건조증 시장 규모는 2018년 39억달러다. 연 평균 6.14% 성장해 2026년 5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미국 FDA로부터 YP-P10 임상 2상 진행 허가를 최종 확인했으며 상반기 내에 환자 대상 첫 투약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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