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하반기 디지털 강화 모멘텀 주목-키움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2.04.1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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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광고 대행사 이노션 (21,900원 ▲100 +0.46%)에 대해 디지털 강화에 따른 하반기 모멘텀(주가 상승 재료)에 주목해야 한다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3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늘어난 1534억원,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22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하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4분기에는 BTL(비매체 광고) 확대와 광고 성수기 동반 수혜를 전망한다"며 "웰컴그룹, 디퍼플, 스튜디오레논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강화는 하반기 모멘텀 집중에 따라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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