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서울서 '브라운스톤' 알린다…가로주택 등 2건 수주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2.04.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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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곡동 동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이수건설하월곡동 동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이수건설


이수그룹 게열사 이수건설이 서울 도봉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하월곡동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봉동 가로주택은 도봉구 도봉동 625-8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2개동, 총 209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1호선 도봉역, 7호선 수락산역과 가깝고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교통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인근에 초·중·고교 9곳이 있고 중랑천 수변문화공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하월곡동 동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은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14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하철 6호선 월곡역과 4호선 길음역이 가깝고, 2025년 동북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반경 1㎞ 안에 근린공원, 극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이수건설은 지난 1월 수주한 구리 원일아파트2구역 가로주택사업을 포함해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도시정비사업 총 3건을 수주하며 올해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오랜만에 진출하는 서울 도시정비사업인만큼 최신 주거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양질의 수주를 통해 '브라운스톤'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이수건설 주거상품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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