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헌 휠라코리아 신임 대표/휠라코리아
김 신임 대표는 2003년 이랜드그룹에 입사해 20년 가까이 스포츠 패션산업에 종사했다. 뉴발란스, 푸마, 엄브로 등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국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뉴발란스 브랜드 사업 총괄로 매출을 3년간 150% 이상 끌어올리며, 국내 스포츠 시장 내 상위권 브랜드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랜드그룹 스포츠 비즈니스를 총괄했을 때, 각 브랜드의 리테일 사업 운영은 물론 이커머스 비즈니스 확대, 오프라인 멀티브랜드 리테일 사업 운영, 옴니채널 구축 등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윤 대표는 휠라코리아 대표직은 신임 대표에게 위임하고 휠라홀딩스 대표로서 글로벌 그룹 차원 전략 실행에 전념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2007년 자회사 휠라USA에 입사, 브랜드 운영을 재정비해 미국 법인을 3년 만에 흑자전환시켰다. 2015년 휠라코리아에 합류, 신발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 모델'을 통해 휠라 브랜드 리뉴얼 및 국내 턴어라운드를 주도했다. 2018년 휠라코리아 대표이사로 취임해 창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성장을 이끌고 있다.
김 대표는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에 맞춰 목표를 단계별로 달성, 브랜드가 새롭게 지향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