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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66.2% 증가한 527억원, 영업이익 101.1% 증가한 122억원으로 전망한다. 채용 지표 호조로 매칭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 및 고객사 추가, 긱스 자동화를 통한 수량(Q) 확장, 프리온보딩, 원티드스페이스 등 신사업의 매출 다변화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채용사업은 매출 90% 이상을 차지해왔으며 각종 채용 지표 등의 호조로 실적이 긍정적이기에 비중이 당분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긱스', '프리온보딩', '원티드스페이스' 등의 신사업을 통한 매출 다변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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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관리 시장 개화기…엠로, 최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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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급망관리(SCM) 중요도 증가로 SCM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공급망관리는 오랜기간 축적된 데이터와 산업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엠로는 지난 20여년간 구매 전략 컨설팅부터 최종 시스템 구축까지 단계별 SCM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기존 삼성, 현대차, LG, SK 등 대기업 중심에서 하이브, F&F, 엔씨소프트 및 대형 플랫폼 업체로 다양한 고객군이 형성되고 있다. 또한 창업 이래 솔루션 계약 해지 건수는 단 1건(폐업에 따른 해지)으로 록인 효과가 매우 높다. 주요 대기업들과 산업에 특화된 사항을 솔루션에 반영해 오랜 기간 축적된 데이터는 경쟁사 대비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리오프닝 수혜, IP홀더로서 엔터주 재평가 가능성
그룹 방탄소년단(BTS)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진행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콘서트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하이브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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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사업의 이익 체력은 팬데믹 이전보다 오히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 평균 티켓 단가(ATP) 상승과 온라인 공연 병행 효과가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세계 1위 공연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의 공연 확대 흐름은 장기적으로 케이팝 산업의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2022년은 공연 재개로 인한 실적 회복 외에도 엔터 4사가 각자 준비하고 있는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등 신사업 관련 성과를 연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NFT를 통한 지식재산권(IP)의 유동화와 토큰 이코노미 구축이 구체화될수록 엔터 산업의 오랜 딜레마였던 'IP 가치 대비 적은 수익 창출'을 해소시킬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