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즈, '통신장비 제조업'으로 주업종 변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4.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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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즈 (4,100원 0.00%)가 기존 제지사업에서 통신장비 제조업으로 주력업종을 변경하고 혁신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6일 컨버즈에 대한 수시심사를 통해 업종이 변경되었음을 공시했다. 변경사유는 2021년 4월 컨버즈의 자회사였던 알에프윈도우와 흡수합병을 통해 통신중계장치의 2021년도 매출순위가 기존 제지사업의 매출을 크게 상회한 결과가 주된 사유다.

곽종호 컨버즈 대표는 "이번 업종전환은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 당사가 제시한 개선계획의 일환으로 적자사업의 구조조정 및 수익사업의 극대화를 추진하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단순히 업종전환을 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혁신 ICT 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컨버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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