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민진 작가, 배우 김혜은 / 사진=이민진 트위터, 인연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6일 이민진 작가는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종영을 아쉬워하는 트윗을 본 후 "(드라마 속) 펜싱부 코치가 내 사촌이다"라고 밝혔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펜싱 코치로 분한 이는 배우 김혜은이다.
이민진 작가는 "(김혜은은) 어머니 남동생의 딸"이라며 "그녀는 재능 있는 가수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혜은 측 관계자도 뉴스1을 통해 "김혜은 배우는 이민진 작가의 외사촌동생"이라고 밝혔다.
이민진 작가는 2017년 소설 '파친코'를 출간했다. '파친코'는 섬세한 묘사로 주목받으며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2017년 진미도서상 최종후보작에 올랐고, 이후 인기에 힘입어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로 드라마화됐다.
두 사람이 혈육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보기 좋은 예술가 집안", "너무 의외라 신기하다", "두 분 다 더욱 번창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