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 어린이 공간 서비스 자회사 '디프런트도어즈' 설립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2.04.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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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인트, 어린이 공간 서비스 자회사 '디프런트도어즈' 설립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1호 컴퍼니빌딩 프로젝트인 어린이 공간 서비스 사업을 위해 자회사 '디프런트도어즈'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디프런트도어즈는 블루포인트가 직접 기획하고 회사를 설립해 투자한 컴퍼니빌딩 1호 회사다.



블루포인트는 공간기획 회사인 리마크프레스의 어린이 공간 사업부를 인수해 어린이 전용 창의 놀이 콘텐츠와 공간사업 노하우를 확보했다. 이후에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 요소들을 결합해 안전성·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어린이 전용 서비스로 구현할 계획이다.

블루포인트 관계자는 "키즈 산업의 성장세와 함께 어린이 서비스 시장에 큰 기회가 있다고 판단해 추진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컴퍼니빌딩은 초기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는 얼리 스테이지에서 직접 창업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내는 제로스테이지(Zero Stage·시작 단계)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기존 창업 초기 단계로 불리던 얼리 스테이지를 한 차원 확장한 제로 스테이지로 투자 영역을 확대해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사업 영역의 컴퍼니빌딩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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