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모발이식 전문 플랫폼 개발 본격 착수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2022.04.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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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샴푸'를 선보이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모발이식 전문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사진제공=TS트릴리온사진제공=TS트릴리온


TS트릴리온 본사에서 지난 1일 모발이식 전문 플랫폼 사업을 위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TS트릴리온과 온라인·모바일 마케팅 전문회사 스택스마케팅그룹(대표 김성우)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TS 탈모플랫폼(가제)은 탈모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비대면 약 처방, 모발이식, 탈모 상품의 아젠다를 중심으로 세분화된 증상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TS 탈모플랫폼(가제)은 TS트릴리온이 운영하는 탈모전문 커뮤니티 사이트 '탈모닷컴'의 지난 15년간의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정보와 콘텐츠를 선별하여 탈모인만을 위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탈모인들을 타깃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해외 탈모인을 유치, 글로벌 플랫폼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TS트릴리온은 현재 TS탈모플랫폼에 입점을 희망하는 모발이식 전문 병의원, 탈모 약 처방 병의원(피부과, 가정의학과 등), 탈모치료 한의원, 탈모 상품 등을 모집하고 있다. TS탈모플랫폼은 현재 스택스마케팅그룹과 개발 중이며 2022년 7월 4일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한다.

TS트릴리온은 최근 서울대 출신의 IT 플랫폼 전문가로 업계 경력 20년 이상 된 지희권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등 플랫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기영 대표는 "탈모는 초기 증상부터 관리가 중요하기에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TS 탈모 플랫폼은 바쁜 현대인들의 질병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표 브랜드 TS샴푸로 국내 탈모 샴푸시장 50%를 점유하며 얻은 노하우로 고객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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