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2022년 4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비교(왼쪽)와 시도별 가구수 증감 /사진=직방
4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에는 44개 단지, 총 2만6452가구가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이중 2만3446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총 세대수는 100가구, 일반분양은 19가구가 더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9051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에선 3개 단지 952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은 서울시 중구 입정동에서 총 532가구 중 4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은 41~49㎡로 구성됐다.
인천에서는 2개 단지 1344가구가 분양된다.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인천시청역한신더휴'는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하며 총 469가구 중 1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46~84㎡로 구성됐다.
지방에서는 1만740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에서 가장 많은 3602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대전(2934가구), 경남(2635가구) 등을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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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관계자는 "정책변화와 사전청약 등의 공급 다변화로 2분기 분양시장은 이전보다 좀 더 활발해질 수 있다"라면서도 "입지와 분양조건에 따른 청약시장 양극화 현상을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