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1090억원 규모 경산물류창고 신축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4.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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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1,731원 ▼269 -13.45%)은 1090억원 규모의 경산물류창고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대비 34% 규모다.



이번 공사는 경북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경산4일반산업단지 2-4블럭 일원에 지하2층~지상12층, 연면적 9만8601m2(2만9827평) 규모로 건축 예정인 물류창고이다. 이 물류창고는 지하층은 저온창고, 지상층은 상온창고로 사용될 계획이다.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대구광역시와 약 12km로 인접해 있고 경산IC까지 직선거리로 약 5km(차량 10분 소요)내에 위치하여 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경부고속도로, 신대구~부산고속도로와 동대구역(KTX), 대구국제공항 이용가능하고, 국도4호선, 국지도 69호선 인접, 지방도등이 잘 연결된 영남내륙의 중추거점도시로서 우수한 지역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울산, 포항. 창원 등 동남권 클러스터와 연계된 산업·교통·물류여건이 양호한 교통의 요충지이다.



회사 관계자는 "삼부토건은 1분기 총 1942억원의 공사를 수주 한데 이어, 이번 경산물류창고 신축공사 수주로 3032억원을 신규수주 하여, 수주잔고 1조 6200여억 원을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는 1분기동안 작년 한 해 매출액에 상응하는 수주를 달성 하는 등 회사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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