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새 모바일 뱅킹앱 '디지털 페퍼' 출시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2.04.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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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퍼저축은행사진제공=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이 디지털 풀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디지털페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페퍼는 페퍼저축은행이 기존에 출시한 모바일 앱인 '페퍼루'를 고도화한 버전이다. 비대면 계좌개설, 간편인증, 간편이체, 자동심사신용대출 등 기능이 탑재돼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간편이체 기능을 통해 계좌번호 없이도 카카오톡 친구에게 이체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 확인 후 적합한 대출 상품을 추천 받고 대출신청과 송금까지도 한 번에 할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디지털페퍼를 통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비대면 사업자주택담보대출도 선보인다. 핀테크 기업 '피노텍'과 업무 제휴를 통해 대출신청부터 전자등기 설정, 송금 절차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앱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오픈뱅킹, 신용관리, 대출한도 구독, 부동산시세조회 서비스 등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담은 '페퍼라이프 서비스'도 출시했다.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본인의 모든 계좌를 디지털페퍼에서 조회하고 타 금융기관의 잔액을 페퍼저축은행의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디지털페퍼 출시를 통해 디지털 저축은행으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며 "고객 행동 분석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UI·UX)을 지속해서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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