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태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만7554명 발생한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대기하고 있다. 2022.3.29/뉴스1
CNN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코로나19 확진 현황과 방역 정책을 분석한 기사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방역 완화 추세로 접어든 한국과 베트남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크다. 특히 지난달 초에는 한국에서 하루 6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고 CNN은 보도했다.
CNN은 국제적십자연맹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과 베트남의 코로나19 검사 역량이 충분한 점을 다른 나라보다 확진자가 많은 이유로 제시하기도 했다.
CNN은 한국에 대해 "심각한 질병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에 가장 취약한 노인들에게 예방접종을 했다"며 "확진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가 증가했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률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