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묻고 강제 키스…택배기사에게 봉변당한 英 플레이보이 모델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2022.04.0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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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사진=뉴시스


영국 유명 성인 잡지 모델이 택배기사에게 성추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일 (현지 시간) 영국 더 선은 런던에 사는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 모델 한나 피터스(25)가 최근 택배를 수령하다 택배 기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한나는 주문한 옷을 택배 기사로부터 건네받았다. 기사는 한나에게 "자연 가슴이냐"고 물은 뒤 손을 한나의 속옷 안으로 넣고 더듬었다.



이후 기사는 한나의 입술이 크다고 칭찬하며 그녀에게 달려들어 입에 키스했다. 그 뒤 "빨리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현장을 떠났다.

한나는 "내가 TV와 잡지에서 가슴을 노출한다고 해서 남자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나를 만질 수 있다는 건 아니다"라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며 "모든 혐의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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