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1일 전북 전주시 덕진공원에 살구꽃이 피어 있다. /사진=뉴스1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내륙을 중심으로 15~20도 정도로 매우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5일까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환절기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고 냉해로 농작물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부산 17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4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