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여름맞이?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판매 전년비 4배 증가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2.04.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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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여름맞이?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판매 전년비 4배 증가


창문형 에어컨 전문기업 파세코는 지난달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대비 4배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파세코는 매년 3월부터 창문형 에어컨의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월초부터 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판매가 급증했단 설명이다.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름이 오기 전 미리 제품을 구비해 두려는 소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했다. 다만 파세코는 판매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2019년 국내에서 첫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인 파세코는 국내에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 불을 지핀 기업이다. 현재 대기업을 포함해 10여곳 이상의 업체에서 창문형 에어컨을 판매하고 있지만 국내 기술로 개발과 생산까지 진행되는 곳은 파세코 뿐이다. 파세코는 자사의 시장 점유율이 70% 수준이라고 본다.



한편 파세코는 이달 중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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