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이정찬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제 2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기존 이정찬, 송명석 공동 대표 체제에서 이정찬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송 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 대표이사는 공작기계 및 의료 로봇 사업 부문의 단독 대표이사 자리를 이어가게 됐다. 송 전 대표이사는 바이오사업 부문인 넥스턴바이오 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송 전 대표이사는 넥스턴바이오의 자회사 로스비보 테라퓨틱스(이하 로스비보)의 바이오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비보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신약후보 물질 'RSVI-301'의 당뇨·비만 치료제 상업적 개발을 위한 MTA(물질 이전계약서)를 체결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각 사업부의 전문성 집중과 경영 효율 극대화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