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 사명 에디슨이노로 변경…에디슨모터스 기술·부품 협력 추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3.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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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아이 (1,312원 ▲2 +0.15%)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호를 '에디슨이노(Edisoninno)'로 변경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최대주주가 경형전기자동차 업체 에디슨이브이EV로 변경됐다"며 "에디슨모터스를 이끄는 강영권 회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에디슨이브이 한천수 부회장이 유앤아이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말했다.



유앤아이는 신사업으로 전기자동차 관련 사업부문을 대폭 강화한다. 주총에서 사업목적에 △전기자동차 개발 및 제조업, 판매 및 수출입업 △자동차 관련 부품 판매업 △자율주행 솔루션 및 서비스 플랫폼 개발업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 및 제조업 등을 추가했다

또 △의약품 도소매업 △화장품 및 의료관련 용품 무역업 △줄기세포 및 세포조직 보관업 △세포 화장품 제조업 등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기존 의료기기 사업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앤아이는 사내이사로 바이오 분야 전문가인 강종주 전 리드넥스케어 대표를 선임했다. 강 대표는 전자약 전문기업 리메드넥스케어, 생체신호 관련 의료기기 제조업체 바이오넷에서 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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