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우크라 사태로 사이버 전쟁이 확대되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지부와 다수의 지역 전문가가 모여 '사이버 미래혁신융합 연구회'를 발족했다.
연구회는 새로운 시각으로 최신 보안기술 및 제도적 개선사항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국가 사이버보안 정책에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
이 회장은 "우리 연구회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뿐만 아니라 재난안전, 제도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상호 융합적인 연구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회들과 다르다"며 "우리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게 될 미래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현장 친화적 보안기술을 개발하겠다. 또 협업과제 연구 등을 통해 지역을 넘어 국가 사이버보안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 지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발족한 사이버 미래혁신융합 연구회가 ICT 전반의 통합적 연구 활동을 통해 미래혁신 보안기술 개발의 선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