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첫 총리는 누구?…한덕수 '물망' 오르자 시공테크 12% '강세'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2.03.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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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1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1


윤석열 정부 신임 국무총리로 한덕수 전 총리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면서 관련주인 시공테크 (4,290원 ▼30 -0.69%)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시공테크는 전 거래일 보다 1190원(12.26%)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공테크는 박기석 회장이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국민경제 자문회의에서 한 전 총리와 같은 자문단에 속해 있었단 이유로 관련주로 묶였다.

앞서 신임 총리로 유력하게 떠오르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전날 총리직 고사 의지를 밝히면서 정치 테마주가 안랩 (64,400원 0.00%)에서 시공테크 (4,290원 ▼30 -0.69%)로 바뀌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시공테크 계열사인 아이스크림에듀 (3,595원 ▼55 -1.51%)는 전날 보다 220원(2.73%) 오른 8270원에 거래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르면 이번 주말 새 정부 첫 총리 후보를 지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경제 전문가나 국민통합에 적합한 사람이 초대 총리로 지명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한 전 총리 외에도 김한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 박주선 인수위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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