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노찬용 이사장,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 쾌척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2022.03.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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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노찬용 이사장,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 쾌척


학교법인 성심학원 노찬용 이사장이 지난 29일 와이즈유(영산대학교)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양산캠퍼스 천성학관 이사장실에서 열렸으며, 노 이사장을 비롯해 김수연 부총장, 이동성 교육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

노 이사장은 그가 기부한 발전기금을 'AFP(Advanced Future Convergence Program) 미래융합 최고위과정' 제1기에 참여하는 지역 여성 리더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주문했다. AFP 미래융합 최고위과정은 영산대 교육연수원이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올해 처음 개설했다.



해당 과정은 교육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해 미래사회의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달부터 11월까지 총 19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디지털 혁신기술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크게 데이터 활용 프로그램인 엑셀과 파워포인트 실무, 스마트기기 활용 및 코딩, 메타버스 등으로 구분해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일상 속 디지털기기 활용법 △구글 도구 이해 △빅데이터 및 데이터의 활용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기술 △메타버스 활용 △대체불가토큰(NFT) △스마트시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등에 대한 교육도 포함됐다.

노 이사장은 "이번 대학 발전기금이 AFP 미래융합 최고위과정 제1기 교육에 참여하는 지역 여성 리더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은 AFP의 우수한 교육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성공적으로 대비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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