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보험금 기준 깐깐해진다"…손해보험주 상승세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2022.03.31 09:38
글자크기
/사진=임종철 디자이너/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오는 4월부터 백내장 수술에 대한 보험금 지급 심사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손해보험주가 장 초반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인카금융서비스 (24,500원 ▲1,300 +5.60%)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6.59%) 오른 1만7800원에, 삼성화재 (299,500원 ▲2,000 +0.67%)는 7500원(3.61%) 오른 21만5000원에, 현대해상 (31,000원 ▲300 +0.98%)은 1050원(3.40%) 오른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화재 (51,600원 ▼2,700 -4.97%), DB손해보험 (95,900원 ▲1,700 +1.80%), 한화손해보험 (4,915원 ▲60 +1.24%), 삼성화재우 (239,500원 ▼1,500 -0.62%), 흥국화재 (4,120원 ▼5 -0.12%) 등도 1~2%대 상승세다.



오는 4월부터 백내장 수술에 대한 보험금 청구를 위해서는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관련 검사 결과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관련 검사 결과를 제출했더라도 백내장으로 확인되지 않으면 보험금을 탈 수 없다.

증권가는 백내장 수술에 대한 보험금 지급 심사 기준이 강화로 보험금 누수 억제 조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