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문승욱 산업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수상자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고석태 회장은 반도체 장비와 소재의 100% 국산화를 이뤄내 기존 수입품 절반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안정적 공급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율 대표는 전량 수입던 디스플레이 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국가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황각규 롯데지주 상근고문과 김견 기아 부사장이 수상했다.
황각규 상근고문은 42년간 롯데그룹 각 사업영역을 진두지휘하며 사업 지속성장과 해외 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견 부사장은 기아자동차 신성장전략을 통해 매출증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양원준 포스코 부사장과 변대수 태영인더스트리 사장에게 돌아갔다. 철탑산업훈장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석탑산업훈장은 박기출 삼영잉크페인트제조 사장과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구자웅 포스텍전자 회장, 이강훈 한국유리공업 부사장, 윤순자 인화정공 회장, 노향선 나우코스 대표이사, 신재범 대한조선 부사장, 장복상 CJ베트남 대표 등 6명이 수상했다.
김규식 ㈜딘텍 회장 등 16명이 대통령 표창을, 황종석 강원철강 대표이상 등 16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