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회사가 게임 냈다고?… 롯데푸드, 메타버스 게임 2탄 '쉐프런' 선봬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2.03.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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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돈까스 먹으며 장애물 넘고 달리는 '쉐푸드' 브랜드 메타버스 게임

롯데푸드 쉐푸드 빌리지 메타버스 공간/사진= 롯데푸드롯데푸드 쉐푸드 빌리지 메타버스 공간/사진= 롯데푸드


롯데푸드 (311,000원 ▲6,500 +2.13%)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활용한 가정간편식 '쉐푸드(Chefood)' 브랜드 게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내놓은 식품업계 첫 메타버스 게임 '에센뽀득'의 인기에 힘입어 준비한 후속 콘텐츠다.

쉐푸드 게임은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된 쉐푸드 브랜드 공간 '쉐푸드 빌리지'를 달리는 '쉐프런(Chef Run)'이다. 요리사의 꿈을 위한 유학 당일 아침 늦잠으로 비행기를 놓칠 위기에 처한 주인공을 무사히 공항까지 도착시켜야 한다.



집부터 공항까지 놓인 수많은 장애물들을 달리고 넘어야 한다. 스테이지는 8단계로 준비돼 있다. 코스 곳곳에 놓인 두툼한 쉐푸드 통돈까스를 먹으면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특정 스테이지에 숨겨진 왕 통돈까스를 획득하면 단숨에 마지막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쉐프런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요소 외에도 쉐푸드 빌리지라는 공간으로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엮는 쉐푸드 세계관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통돈까스를 시작으로 만두,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 제품과 요리사를 꿈꾸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메타버스 콘텐츠를 풀어나간다.



롯데푸드는 소비자들이 보다 쉐프런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음달 29일까지 주간·월간 행사를 준비했다. 개인 인스타그램 채널에 인증사진을 올린 소비자 중 매주 10명씩 추첨해 쉐푸드 통돈까스 5개입 세트를 준다. 월간 게임 기록이 우수한 참여자에게 △쉐푸드 통돈까스 8개입 세트(10명)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1명) △스트리밍 웹캠(1명)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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