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가슴 B컵 이하 접어" 질문에…'청순돌' 보아가 보인 반응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3.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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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함께 한 술자리에서 화끈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효리는 지난 27일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를 통해 진행된 생방송에 출연했다.

이효리는 이날 예능프로그램 '서울체크인' 촬영 차 김완선의 집에 방문했다고 한다.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술을 마시며 다양한 얘기를 주고 받았다.



술자리에서는 '손병호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이효리는 '이소룡'으로 불리며 술자리 멤버들의 타깃이 됐다.

이효리는 '이소룡 접어', '결혼한 사람 접어', '금귀걸이 접어', '강아지 다섯마리 이상 접어' 등 조건에 의해 손가락 네 개를 접으며 탈락 상황에 놓였다.



이효리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가슴 B컵 이하 접어"라고 외치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보아는 "아니야, 그 정도는"이라며 손가락을 접지 않았고, 화사는 이효리에게 벌칙주를 줬다.

이들은 서로 주량을 밝히기도 했다. 화사는 "쩌는 객기로 친구들끼리 소주를 짝으로 마셨다. (주량이) 3병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나는 다섯 병 이상 못 마셔"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기기도. 엄정화는 "나는 내 주량을 모른다. 어떨 땐 와인 두 병도 마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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