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0대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의뢰인은 무려 15년간 웃음을 잃은 채 살았다고 밝혔다. 중학생 때부터 불행을 겪으며 고통을 받았고, 성인이 돼서도 가족의 병원비를 홀로 감당하는 등 고된 삶을 사느라 웃는 법을 까먹었다는 것.
이러한 의뢰인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웃긴 연예인으로 꼽은 사람은 바로 '아기 동자' 이수근이었다. 이에 서장훈은 이수근에게 "의뢰인을 웃겨보라"고 제안했다.
특히 이수근은 과거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으며 "나도 어릴 적에 늘 우울했다. 하지만 의뢰인과는 반대로 행동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웃음을 잃은 의뢰인의 안타까운 인생 이야기와 보살 서장훈, 이수근의 따뜻한 위로가 함께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8회는 2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