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 리모델링 관련주↑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2.03.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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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2분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2분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리모델링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3분 기준 오하임아이엔티 (2,870원 ▲75 +2.68%)는 230원(5.41%)오른 4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에넥스 (485원 0.00%)(3.02%), 현대리바트 (7,540원 ▲40 +0.53%)(2.93%), 조광페인트 (6,520원 ▲260 +4.15%)(2.38%)도 모두 상승 중이다.

지난 25일 국토교통부의 업무보고를 받은 대통령인수위원회는 민간 중심 주택공급 확대, 규제 정상화를 통한 부동산 시장 기능 회복을 중심으로 한 새정부 주택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수요에 맞게 실제 시장에 매물이 나오고 또 새로운 공급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선 주택 건축에 대한 규제 완화와 택지공급이 필요하다"고 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안전진단',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 상한제' 등 재건축 규제 3종 세트 모두 재검토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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