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중기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2022.03.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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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수/사진제공=파수


국내 보안기업 파수 (6,170원 ▼10 -0.16%)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업에서도 비대면 업무 분야 문서관리와 보안, 협업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서비스 이용료 최대 70%(약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급제품은 엔터프라이즈 문서관리 플랫폼인 '랩소디(Wrapsody)'와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Wrapsody eCo)'로, 두 서비스는 별도 설치없이 웹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제품이다.

파수 랩소디는 파편화된 문서를 안전하게 통합관리하는 문서관리 솔루션이다. 문서마다 고유의 식별코드가 부여돼 관리가 편리하다. 문서 작업 후 저장만 하면 문서 편집 권한을 가진 직원 모두에게 문서 내용이 자동 업데이트 된다. 또 모든 문서는 암호화돼 보관되므로 유출되더라도 권한이 없으면 열어볼 수 없다.



랩소디 에코는 문서공유와 협업, 버전관리, 보안, 화상회의 기능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외부협업 플랫폼이다. 문서를 외부 협력업체에 전달한 후 권한을 변경하거나 폐기할 수 있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보안성과 업무 생산성이 높은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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