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부고도 알리지 않는 '위너'…오은영 "송민호, 우려스러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03.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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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그룹 위너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25일 밤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위너 멤버들이 출연한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완전체' 위너를 위해 특별히 센터 자리를 양보했고, 위너 멤버들은 오은영 박사를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 표현하며 치켜세워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위너는 "서로에게 속마음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며 반전 고민을 털어놓는다.

형제같이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을 거라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최근 있었던 가족의 부고조차도 서로에게 알리지 않았던 내막이 드러나 오은영 박사를 비롯한 수제자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위너 멤버들 관계의 민낯이 다 드러나는 대기실 상황이 증거 영상으로 준비됐다. 이 영상을 지켜 본 오은영 박사는 위너 만의 독특한 관계성이 있다고 진단한다.

특히 오은영 박사는 송민호의 상태에 대해 "우려스러운 수준"이라 지적하며 "이렇게 소통되지 않으면 오해가 생길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팀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개인의 특성을 분석한 MMPI 검사 결과를 공개한다.


오은영 박사가 검사 결과를 토대로 멤버 각자의 마음을 깊숙하게 찌르는 예리한 분석을 이어가자 위너 멤버들은 모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오은영 박사의 걱정을 한 몸에 받은 송민호는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가정사를 최초로 밝혀 위너 멤버들과 상담소를 숙연하게 한다.

한편 위너 멤버들을 위로하는 오은영 박사의 '족집게' 마음 분석 솔루션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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