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2022년 신작 로드맵 공개 "글로벌 게임 개발명가로 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3.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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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2022년 신작 로드맵 공개 "글로벌 게임 개발명가로 도약"


액션스퀘어 (1,698원 ▼9 -0.53%)는 2022년 신작 2종과 기존 작품 2종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포함해 자사 게임의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명가로 도약한다고 24일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글로벌 리딩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와 손잡고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의 글로벌 버전인 '쓰리 킹덤즈:레전드 오브 워(Three Kingdoms : Legends of War)'를 북미,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 회사는 게임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스케일업과 라이브 퍼블리싱 모델에 특화된 틸팅포인트의 강점을 살려 2분기 정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넷플릭스 '킹덤' IP(지적재산권) 기반의 '킹덤 : 왕가의 피'는 2분기 중 시네마틱 영상과 플레이 영상을 첫 공개하고 연내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을 살려 하드코어 동양풍 좀비 액션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특히 '킹덤' 원작 좀비의 특징과 함께 처절한 전투를 모션 캡쳐로 구현, 게임성과 영상미 모두를 잡아내 '킹덤'의 팬은 물론 전세계 액션 게임팬층의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액션스퀘어, 2022년 신작 로드맵 공개 "글로벌 게임 개발명가로 도약"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대작 '블레이드' IP를 기반으로 한 P2E(Play to Earn) 신작 '블레이드: 리액션'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 온보딩해 4분기 출시될 계획이다. 신작 '블레이드 : 리액션'은 액션스퀘어의 간판 IP인 블레이드 시리즈의 맥을 잇는 최신작으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압도적 액션, 타격감을 자랑한다. 삼국블레이드와 앤빌 등을 개발하며 발전시켜온 개발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전투 시스템과 액션성을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엑스박스 게임패스(Xbox GamePass)와 스팀을 통해 서비스 중인 멀티 플랫폼 슈팅 액션게임 '앤빌'은 1분기 대규모 '시즌 1' 업데이트에 나선다. 시즌 1 업데이트는 얼리억세스 오픈이후 유저들이 피드백을 받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신규 브레이커인 퀘이크(Quake)가 밸런스 조정을 통해 정식 출시되며, '시즌 챌린지 모드'도 추가되어 끊임없는 즐길거리와 컨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무기와 스킬 효과가 추가되고 유물 효과 등이 전면적으로 재조정돼 더욱 깊이 있는 게임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앤빌은 시즌 1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분기 단위의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려 연내 정식 출시를 계획 중이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이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새로운 P2E 신작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개발 명가라는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게 완성도 높고 앞서 나가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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