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탑 인스타그램(왼쪽), 네이버 인물정보
22일 네이버에 '탑'을 검색하면 빅뱅에서 탑의 사진만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필 하단에는 '본인 참여 2022.03.22'라는 문구가 적혔다. 탑, 또는 탑 대리인의 요청으로 프로필이 작성됐다는 의미다.
사진 속 탑은 와이셔츠에 검은색 블레이저 차림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소속 그룹의 컴백을 보름 앞두고 혼자 프로필 사진을 바꾼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그는 앞서 나머지 멤버들처럼 화보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쓰고 있었다.
변경 전 탑의 네이버 프로필 사진.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그러면서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솔직하게 빅뱅의 탑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물론 재결합 가능성은 열려있으며 빅뱅을 사랑하고 멤버들과도 개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빅뱅은 오는 4월 5일 신곡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빅뱅의 신곡은 지난 2018년 3월 발표한 싱글 '꽃길' 이후 약 4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