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고결한 산학협력' 에세이집 출간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2.03.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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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LINC 사업 10주년을 기념해 한밭대학교의 산학협력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책 제목인 '고결한 산학협력'은 '고객이 결정하는 한밭대학교의 산학협력'이라는 의미로 고객 지향의 산학협력에 대한 한밭대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저자로는 최병욱 총장, 최종인 산학협력 부총장 등 총 49명이 참여했다. 한밭대 교직원 외에도 기업, 연구소, 타 대학 등 다양한 산학협력 파트너들의 이야기를 싣고 있다.

또한 설동호 한밭대 명예총장, 이금룡 사단법인 도전과나눔 이사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남기곤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이 한밭대 산학협력의 경험과 성과가 담긴 에세이집 출간에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1980년대부터 한밭대의 정체성이었던 산학협력은 대학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근 산학협력이 대학혁신과 지역사회 공헌의 실천모델로 인식되면서 한밭대는 산학협력을 전파하려는 국가정책에 일조하고,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대학의 혁신을 위해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창의인재, 기업성공, 도전의 창업과 취업, 지역사회 공헌, 미래 방향 등 다섯 가지 영역으로 다채롭게 담아낸 산학협력 경험을 대내외에 공유할 수 있는 한밭대의 역사이자 산학협력의 유의미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대, '고결한 산학협력' 에세이집 출간


한밭대 최종인 산학협력 부총장은 "아는 게 힘이 아니라 아는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이 힘이다. 한밭대가 보유한 산학협력의 역량(Capability)을 산학연의 수요(Needs)와 끊임없이 연계한 아이디어(Idea)를 통해 미래가치로 연결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가치창출형 산학협력 모델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지역혁신 주체들과 함께 산학협력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나눠 나갈 수 있는 공유·협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면 대학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변모했음을 느낀다"며 "그간 산학협력 업무를 이끌어온 대학 구성원들이 각자의 경험을 담아낼 수 있도록 애써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밭대는 2022년 LINC 3.0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0년간의 LINC 사업 경험과 축적된 산학협력 역량을 발판 삼아 신규 사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LINC사업단 10주년 주요사업 성과모음집: 산학협력 백서'와 함께 에세이집 '고결한(고객이 결정하는 한밭대) 산학협력'을 출간했다.

'고결한 산학협력' 에세이집은 도서출판 한경사에서 출판했으며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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