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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화제人]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글로벌 빅파마에 인정받은 플랫폼 통해 새로운 기술이전에 도전”

머니투데이 김성운 MTN PD 2022.03.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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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석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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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석지현입니다. 지난 1월 열린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국내 바이오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프랑스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1조 3,000억 원에 달하는 기술이전 빅딜을 맺은 건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모시고 기술이전 성공 비결과 플랫폼 기술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먼저 에이비엘바이오가 어떤 기업인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에이비엘바이오는 2016년에 저희가 창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역사상 34개월 만에 코스닥 상장을 이뤘던 기록도 있고요. 회사가 주로 초점을 맞추는 건 항체치료제라는 걸 하는데 일반인들을 잘 아시는 거, 요새 코로나에 대해서 너무 잘 아시니까 코로나 감염이 되면 몸 안에 항체가 생겨서 바이러스를 이긴다, 그런 점에서 항암제를 인위적으로 몸 밖에서 만들어서 항암제를 몸으로 집어넣으면 이런 항체치료제가 암을 공격해서 암을 없애버리는 그런 어떤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고요. 최근에 사노피 딜과 더불어 저희가 단순히 항암제뿐만 아니라 뇌질환 쪽에 어떻게 하면 약물을 뇌로 잘 전달할까, 라는 이중항체라는 걸 초점을 맞추는 회사입니다.

Q. 먼저 축하의 말씀부터 드릴게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대규모 라이선스 딜을 체결하시고 여기저기서 연락 엄청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데요.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일단 저희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창업한 지 한 6년이 되고나서 처음으로 메이저 빅파마에 딜이 형성이 된 거예요. 창업할 때부터 해서 작게 대한민국에서는 유한양행, 미국의 콤패스 테라퓨틱스, 레고켐바이오랑 저희가 공동을 개발했던 물질이 시스톤에 ADC라는 물질이 공동으로 기술이전한 케이스는 있었지만 사노피 딜처럼 이렇게 메이저 제약회사한테 한 딜은 저희로선 처음이고요. 최근 바이오가 참 어려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이비엘바이오가 이런 좋은 성적을 내게 돼서 진심으로, 굉장히 뜻 깊고요. 그리고 저희가 연구를 주로 하는 회사인데 지난 6년간 저희가 쭉 꾸준히 마우스 실험도 하고 그 다음에 원숭이 실험도 하고 기타 굉장히 많은 실험을 한 결과들이 결국은 글로벌 빅파마가 검증을 해줘서 저희 기술력에 대해서 좀 검증을 받은 건 굉장히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Q. 이중항체가 무엇이고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플랫폼은 어떤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이중항체라는 건 이제 항체가 원래는 A라는 항체와 B라는 항체를 두 개를 섞으면, 그걸 이제 영어로 칵테일이라고 하죠, 병용 치료. 그런데 최근에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병용 치료도 많이 하지만 이중항체라는 건 하나의 어떤 항체물질에서 A와 B를 동시에 타깃 하는 하나의 항체를 만드는 거예요. 조금 더 복잡한 기술인데요. 항암제 부분에서 이렇게 보시면 돼요. 만약에 면역 항암 치료제라는 건 우리 몸 안에서 면역세포를 증진시켜서 면역세포가 암을 공격하게 만드는 거거든요. 그러면 면역세포가 암을 공격하는데 한쪽 팔에는, 예를 들면 유방암을 타깃 하는 어떤 중요한 단백질이 있으면 그 유방암을 타깃 하는 항체를 왼쪽에 붙입니다. 다른 쪽 팔에다가는 면역세포, T세포라든가 이런 걸 증가시키는 어떤 항체를 붙이면 이 한쪽 팔에 유방암을 쫓아가는 항체가 유방암에 딱 타깃을 하면 실제로 다른 쪽에 있는 팔에 있는 T셀을 면역세포를 유도하는 항체가 면역을 세포에 어떤 증진을 시켜서 암을 공격하게 하는 그러한 형태를 볼 수 있고요. 이건 이제 항암제의 경우에는 어쨌든 암을 잘 공격하게 하는 그런 어떤 공격수의 역할이고요. 저희가 이제 사노피에 기술이전했던 건 같은 이중항체인데 항체가 뇌로 통과하는 어떤 투과율이 0.1%밖에 안 돼요. 그 얘기는 뭐냐면 1,000개의 물질을 주면 딱 하나밖에 안 들어가는 거죠. 그러니까 이제 효능을 볼 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걸 한 10배 정도 늘리면 효능을 늘릴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데 일반인들이, 10배밖에 못 올려, 하는데 워낙 뇌에 있는 막이 타이트해서 굉장히 운반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뇌질환 쪽은 이중항체를 일종의 어떤 꼬리 같은 걸 달아서 이 꼬리가 뇌에 붙게 하고 이걸 이쪽 시소에서 넘기듯이 아니면 저희가 이제 리프트를 타고 스키를 타러 올라가면 쭉 정상까지 올라가다가 발을 툭 던져서 반대쪽으로 내려와서 스키를 타야 되잖아요. 그런 것처럼 BBB를 투과해 뇌로 가는 이중항체는 쭉 타고 올라가서 뇌 부분에서 이게 떨어지고 반대쪽으로 뇌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어떤 기술입니다. 그래서 일종의 조금 특이한 어떤 약물 전달 기술이라고 보시면 되죠.

[파워인터뷰 화제人]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글로벌 빅파마에 인정받은 플랫폼 통해 새로운 기술이전에 도전”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Q. 듣기로는 사노피와 글로벌 기술이전을 계약을 맺기까지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고 들었어요. 첫 시작부터 그 협상 과정, 계약서 사인까지 과정에 대해서 좀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A. 실은 사노피를 만난 건 3년 전부터 만났어요. 그 당시에는 이제 굉장히 초기 기술이죠. 그래서 초기 기술에서 우리가 예를 들면 좋은 맛집이라고 치면, 우리가 좋은 걸 만들 수 있다는 맛집인데 한번 와볼래, 라는 어떤 소개를, 전단지를 좀 뿌린 거라고 보시면 되고요. 2년 전에 만났을 때도, 너네 기술이 괜찮은 것 같은데 이런 이런 것들이 좀 부족하지 않니, 그러니까 적어도 자기네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기에는 1부터 10까지의 내용이면 중간에 6이나 7, 9가 조금 빠져있네, 이런 부분을 한번 채워오지 않겠니, 라는 기간을 줬고요. 그래서 1년 후에 작년 JP모건이죠. 정확히 1년 전에 저희가 대략적으로 그쪽에서 요구했던 10가지면 10가지의 어떤 패키지를 쭉 다 완성을 해서, 이 정도 데이터면 어떻게 생각하니, 라는 미팅을 했을 때 굉장히 데이터가 만족스럽다, 당시에 이제 작년에 JP모건에서 사노피를 만날 때 사노피뿐만 아니라 얘기를 하면 알만한 빅파마들이 또 같이 저희 기술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지만 굉장히 이제 타이트한 실사 과정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제 미팅을 통해서, 그동안에 너희가 지난 1년 반, 2년 동안 보여줬던 어떤 프로그레스에서 어떤 여러 가지 연구의 진행 과정 이런 것들에서 굉장히 만족한다, 그러면 데이터를 다 보여줘라, 해서 저희가 3월에서 4월 사이에 이제 1차 실사라 그래서 저희가 그쪽 팀이랑도 슬라이드를 보여주고 줌 미팅을 통해서 미팅도 하고 그 다음에 데이터를 열어서, 그러니까 이제 실제로 COVID니까 저희가 방문이 어렵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온라인으로 저희가 갖고 있는 데이터 패키지를 보여주면 그쪽에서 이제 담당자들이 다 들어와서 데이터를 보는 거죠. 그 다음에 1차 실사를 끝난 다음에 이제 질문들이 쭉 와서 이것들에 대한 질문이 어떠니, 그래서 또 몇 번의 줌 미팅을 통해서 대답을 하고 그 다음에 이제 2차 실사가 조금 더 힘들었어요. 2차 실사는, 너네 연구 노트를 다 보여줘야 돼, 그 다음에, 특허를 냈으면 특허에 대해서도 다 보여줘야 돼, 그 다음에, 예를 들어서 원숭이 실험을 했으면 그 실험을 제대로 했는지 보고서가 있으면 그 보고서도 다 보여줘, 라고 해서 보고서가 한 100개 이상 됐었어요. 그래서 그걸 다 저희가 영문으로 작성하고 데드라인이 6월이었지만 저희가 조금 맞추기도 어려워서 한 7월 말 그 정도에 끝났고요. 그래서 2차 실사가 마무리가 되고 7월 말, 8월 초에 실은 이번 계약에 관한 계약서의 어떤 일종의 영어로 드래프트죠. 그런데 계약금이나 이런 건 정확하게 저희가 이제 협상에 의해서 이 정도 계약금을 주고 이렇게 단기 마일스톤을 주고 전체적인 계약금은 1조 3000이다, 라는 그 드래프트가 나온 게 한 7월 말, 8월 초에요. 그런데 이제 그 다음 단계가 굉장히 어려운 거예요. 왜냐하면, 너희 실사를 해보니까 데이터가 괜찮고 믿을 만한데 보통 영어로 MTA라 그래서 Material Transfer Agreement, 그러니까 물질을 Transfer 상대방한테 이전을 하면, 저희의 어떤 개발한 물질을 이전을 하면 그쪽에서 자기 손으로 실험을 해보겠다. 예를 들면 음식을 저희가, 짜장면을 저희가 만들었으면 그 레시피와 모든 노하우를 다 전달을 할 테니 그걸 우리가 실제로 해보면 짜장면이 나오는지를 한번 확인해보겠다, 라는 게 일종의 3차 실사예요. 그 3차 실사는 그쪽은 굉장히 능동적인 실사죠. 1차나 2차는 Passive한 거예요. 왜냐하면 그냥 데이터를 보여줘, 다음에 자기네들이 리뷰할게. 그런데 3차는, 그냥 너희가 물질을 보내주면 우리한테 보여주지 않은 비밀정보는 다 가리고 너희가 물질을 보내주면 우리 연구원이 같이 실험을 해서 너희들이 만든 결과가 똑같이 나오는지 또는 비슷하게 나오는지. 그런데 이게 실은 예를 들면 뇌로 전달하는 어떤 물질이다 보니까 저희가 굉장히 이걸 실험하기가 어려워요. 왜냐하면 동물을 예를 들면 원숭이나 마우스를 약물을 투입한 다음에 먼저 동물을 죽이고 뇌를 다 쪼개서 뇌 안에 있는 뇌세포를 갈아서 단백질, 항체량이 얼마나 들어 가냐, 너희들이 10배가 들어간다 그랬으면 정말 10배가 들어가니, 라는 걸 조사하는 과정이 되게 어려웠는데 이 COVID로 인해서 서로 이런 interaction이나 대화 과정이 굉장히 어렵고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분명히 레시피를 전달했는데 이 레시피가 전달이 안 됐든가 아니면 그대로 안 해서 첫 번째 실험에서는 말 그대로 negative, 꽝. 저희가 예상한 결과는 우리 에이비엘바이오는 10배 올라갔는데, 저희가 똑같이 실험을 또 했죠. 그런데 사노피는, 이상하다, 결과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안 나왔다, 그래서 이제 다시 미팅을 하고 그쪽 연구원이랑 뭐가 잘못됐는지를 확인해봤더니 저희가 준 레시피대로 실험을 안 한 거죠. 그래서 부리나케 다시 한 번 비상이 걸려서 실험을 하고 결국은 사노피가 자기 손으로 에이비엘바이오가 그동안에 보여줬던 데이터를 자기 손으로 확인을 하는 과정, 그 MTA라는 과정이 한 5개월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1월 달에 사인을 하게 된 가장 큰, 12월에 사인을 하기를 원했는데 실은 두 번째 어떤 실험을 해야 되는 굉장히 큰, 긴 여행이어서 그것들이 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Q. 계약금 규모만 1조3000억 원입니다. 앞으로 전체 계약금이 어떻게 나눠서 들어오는지 계획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희 같은 회사는 당연히 사노피 딜에서 앞으로 받을 돈이 2022년에는 얼마고 2023년에 얼마라고 얘기를 하고 싶은데 사노피 측에서는 어차피 1년에 저희 같은 바이오텍이랑 계약하는 게 5~6개 되다 보니까 그런 모든 정보를 이렇게 다 소개하기를 원치 않아요. 단 저희가 협상에서 성공한 건 900억이 좀 넘는 돈을 계약금으로 받는 거죠. 그러니까 이제 당연히 이건 돌려주지 않는, 저희가 받으면 무조건 저희 것으로 되는 게 이제 인식이 되는 거고 2022년에 저희가 이제 남은 실험이 원숭이 독성 실험이 남았고요. 그 다음에 이제 임상을 신청하겠다고 해서 미국 식약청에 신청하는 과정이 있어요. 그래서 올해 2022년까지 그걸 마치면 단기 마일스톤이 540억이 또 추가로 들어옵니다. 그래서 전체 규모에서 1조3,000억 정도 중에서 1,440억이 단기 마일스톤 플러스 계약금으로 들어오니까 전체적으로 보면 저희가 한 12~13% 정도의 굉장히 많은 금액을 에이비엘바이오가 확보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건 글로벌 제약사에서 일어나는 어떤 비즈니스 딜에서도 단연코 탑에 속하는 딜이고요.

Q. 에이비엘바이오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BL111이 최근 식품의약국 FDA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습니다. 이 물질은 어떤 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건지 궁금하고 또 희귀의약품이 지정됨으로써 또 다른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될까요?

A. ABL111은 저희가 이제, 아까 제가 말씀드린 면역항암치료제 플랫폼이 있다고 그랬고요. 그 플랫폼이 Grabody-T라는 면역세포를 유도하는 어떤 플랫폼인데 한쪽 팔에는 아까 전에는 제가 유방암을 예로 들었는데 ABL111라는 건 다른 쪽 팔에 위장암과 췌장암 거기에 이제 타깃 이름은 클라우딘18.2(Claudin18.2)이라는 어떤 단백질이 있어요. 그 단백질은 정상세포에는 발현이 많이 안 되고 위암과 췌장암에서 과발현이 되는 어떤 단백질이에요. 그래서 이걸 타깃을 하면 좋은데 타깃 하면서 저희 어떤 T세포를 유도하는 항체를 붙인 이중항체로 암을 공격하는 그런 기술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희귀질환을 받았다는 얘기는 뭐냐면 그 췌장암에서 현재 쓰이고 있는 어떤 좋은 약들이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빠르게, 영어로 fast track이라 그러죠. 그래서 임상을 보통 진행하면 1상, 2상, 3상을 진행하는데 이런 희귀질환 같은 경우는 2상을 진행하고 데이터가 괜찮으면 식약청에서, 미국 식약청에서 굉장히 긍정적인 어떤 반응을 보일 수 있죠. 그 다음에 이제 기술이전 부분에서는 굉장히 많은 일반인들이 관심이 많지만 저희가 이제 진짜로 해보면 데이터가 완벽할 때 데이터가 좋으면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ABL111은 현재 한국말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영어로 First in class에요. 그러니까 뭐냐면 약물이 개발하는 그런 클래스 중에서 가장 앞서가고 또는 Best in class라고 해서 남들보다 훨씬 더 차별성이 좋다, 라는 물질이라고 보시면 돼서 저희는 굉장히 주목을 하고 현재 임상 1상을 잘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 임상 1상에서도 생각만큼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어서 올해 말 정도면 임상 1상이 마무리는 안 돼도 굉장히 후반기에 어떤 임상 1상이 완료가 될 수 있어서 저희는 기술이전뿐만 아니라 물질에 대한 어떤 임상의 결과도 굉장히 기대를 하면서 지금 지켜보고 있습니다.

[파워인터뷰 화제人]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글로벌 빅파마에 인정받은 플랫폼 통해 새로운 기술이전에 도전”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Q. 현재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이 크게 세 가지가 있잖아요. 그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후보물질들도 다수가 있는데 여기서 임상 속도가 가장 빠른 물질은 무엇이고 또 관련해서 사업화 계획도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현재 저희 에이비엘바이오가 창업하고 나서 실은 제일 앞선 물질은 ABL001이라는 물질이 있어요. 그런데 이거는 콤패스 테라퓨틱스라는 회사한테 저희가 한 3년 반 전에 기술이전을 해서, 기술이전 한다는 얘기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아니라 타 회사가, 저희 ABL001 콤패스 테라퓨틱이 임상 2상을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에 저희가 임상 1상이 완료된 마일스톤을 받는 케이스이지만 이건 저희가 자체적이기보다는 저희가 기술이전 하는 타 회사가 더 잘해서 계속적으로 임상을 진행하면 저희가 기술료를, 마일스톤을 더 받고 로열티를 받게 되는 구조인데 ABL001이라는 물질이 제일 앞서있었고요. 그 다음에 이제 자체적으로 쭉 회사를 창업하면서 현재 임상 1상에 진행하는 물질은 ABL503 그 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ABL111이에요. 이 두 가지 물질이 1년 전에 미국에 식약청에 신청해서 현재 두 가지 물질이 동시에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이번 기술이전 딜로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에이비엘바이오의 위상 또한 달라졌을 텐데요. 국내 바이오기업이 글로벌 빅파마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 무엇이 좀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A. 요즘에 굉장히 많이 쓰는 K-바이오라는 말을 많이 쓰잖아요. 그런데 단연코 COVID로 인해서는 진단을 하는 회사의 어떤 K-바이오 위상이 굉장히 높아졌고요. 이제 어떤 약물을 개발하는 신약개발에서는 아직 글로벌에서 임상 3상에 성공해서 허가를 받을 케이스는 아직 존재하지 않아서 이런 부분은 저희뿐만 아니라 많은 K-바이오 회사들이 앞으로 좀 진행해야 될 문제인데 대한민국의 많은 회사들이 에이비엘바이오를 포함해서 초기기술을 굉장히 강조를 회사들이 많죠. 그러니까 영어로 R&D, 연구를 중심으로 하고 초기 임상을 중심으로 하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굉장히 많은 회사들이, 저희를 포함해서, 기술이전을 통해서 이런 어떤 위험 부담을 같이 하고 저희보다 훨씬 더 임상 능력이 뛰어난 글로벌 제약사들이 임상을 진행하면 실제로 저희가 원하는 어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저는 어쨌든 진단 부분에서는 K-바이오가 확실히 위상이 높아진 건데 저희 같은 신약개발은 앞으로도 할 일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약개발에 지름길이 별로 없다고 보시면 돼요. 이걸 어떻게 하면 빨리 갈 수 있을까, 라고 저희도 고민하고 많은 회사들이 고민하지만 그냥 거쳐 가는, 연구를 하고 임상 1상과 2상과 3상을 거쳐서 정말 명확한 데이터를 통해서 검증받는 과정이기 때문에 조금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 많은 분들한테 힘들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약개발이, 미국에 있는 많은 좋은 회사들이 다 그런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대한민국도 그런 과정을 거쳐야 될 걸로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에이비엘바이오의 중장기적인 목표, 비전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A. 저희는 이제 지난 6년 동안은 저희가 이제 내부적으로 에이비엘바이오 1.0 버전을 완성했다. 왜냐하면 이제 1.0 버전에서 저희가 가장 중요한 건 일류급 글로벌 제약회사한테 기술이전을 한번 했으면 좋겠다, 라는 어떤 목표 하에서 진행을 했었어요. 그래서 에이비엘바이오 1.0 버전은 저희가 이제 챕터를, 한 챕터를 이렇게 덮고 지금부터 준비하는 건 에이비엘바이오 2.0 버전을 지금 준비하는데 에이비엘바이오 2.0 버전은 저는 너무 명백해요. 왜냐하면 아직은 저희가 임상 3상과 같은 굉장히 대형, 돈이 많이 들어가고 엄청난 양의 인력이 포함되는 임상 3상을 하기에는 저희의 노하우나 재정적인 문제가 굉장히 뒷받침이 안 돼서 단연코 향후 한 3년 동안, 2년에서 3년은 아까 말씀드린 임상 1상이 진행되는 물질에 대해서 추가적인 글로벌 빅파마에 저희가 기술이전을 하는 거 그 다음에 저희가 사노피 딜로 인해서 검증받은 플랫폼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래서 이 플랫폼이라는 얘기는 다양하게 이 플랫폼으로 인해서 1, 2, 3, 4 파생적인 물질이 있으니까 플랫폼을 통해서 새로운 어떤 기술이전도 좀 하고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올해 저희가 이제 사노피 딜로 인해서 들어오는 돈 1,440억, 기존에 저희 에이비엘바이오가 갖고 있었던 590억 그 다음에 ABL001 그 다음에 레고켐바이오와 기술이전 한 물질에서 마일스톤 들어오면 한 2,100억 정도의 캐시, 현금이 있어요. 그러면 이 부분은 저희가 현재 연구에 재투자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고 그래서 이런 기회를 통해서 지속적인 어떤 기술이전을 좀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에이비엘바이오 3.0 버전은 저희도 단연코 이렇게 플랫폼을 하고 기술이전을 하는 회사에서 조금 제약 쪽으로 좀 더 후기 임상을 할 수 있는 회사로 넘어가야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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