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사와 함께 L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KTB네트워크, 신한은행, KB증권, LG에너지솔루션, GS파워 등 신규 투자사가 합류했다.
원프레딕트는 윤병동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2016년 설립했다. 산업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핵심 설비의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을 사전 예측하는 가디원(GuardiOne)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발전, 석유화학, 유틸리티 분야뿐만 아니라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제조업과 같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2019년과 2020년 각각 40억원,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으며 누적 49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응곤 원프레딕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금껏 다양한 지표에서 우위를 점한 것처럼 앞으로도 대표적인 산업 AI 기업으로서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