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 바로고 '스마트 방역·방제' 세이클에 전략적 투자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2022.03.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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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대행 바로고 '스마트 방역·방제' 세이클에 전략적 투자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가 스마트 방역·방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세이클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로고는 이번 투자로 깨끗하고 안전한 '선순환 배달 생태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상점주의 방역·방제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 깨끗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세이클은 스마트한 공간맞춤 방역·방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비대면으로 실시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24시간 내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완료와 동시에 상세 리포트 및 증명서를 발급한다.



양사는 IT(정보기술) 솔루션과 인프라를 활용해 상점주 지원 방안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홍상진 세이클 대표는 "세이클은 이번 투자로 수도권 고객에게만 제공하던 방역·방제 서비스와 디지털 솔루션을 바로고 허브를 통해 전국 상점주에게 제공하며 세이클의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바로고와 함께하는 상점주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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