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새 '자금세탁방지시스템' 도입…"자금세탁 방지 총력"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2.03.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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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관 전경신협중앙회관 전경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새로운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은 에이블컨설팅과 협업해 개선됐다. 주요 개선 내용은 △내부통제 강화 △고액현금거래보고(CTR) 편의성 제고 △의심거래보고(STR) 전면 개편 △위험평가 편의성 제고 등이다.

신협은 이번 개선을 통해 자금세탁위험 전반에 대한 강력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에 따라 위험기반접근법(RBA) 체계를 강화하고, 자금세탁방지 제반 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업무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영동 신협중앙회 준법지원부문장은 "교육 등을 통한 전담인력 역량 강화, 내부 자금세탁방지 인식 제고 등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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