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양금속의 수출국가 확대 및 판매방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저수익성의 유통 채널 판매를 낮추고 실수요 중심의 직거래 위주 판매 방식을 선호한다. 유럽 중심에서 기타 국가 수출 확대로 지역 다변화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남부 사업소 확장 이전, 스테인리스 복합강판 사업 투자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며 "남부사업소 확장으로 생산능력( CAPA) 확대, 국내 영업 시장 다변화, 리드타임 단축 등 생산 효율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대양금속의 2022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4.0% 늘어난 232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26% 증가한 191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대양금속은 2021년에 이어 2022년 다시 한번 안정적인 매출 볼륨이 가능하다"며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영업이익은 8.2%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