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청와대는 20일 문재인정부 5년의 국정운영 결과를 담은 웹페이지 '문재인정부 국민보고'를 청와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를 통해 공개했다. '문재인정부 국민보고'는 “문재인정부가 국민께 보고드린다”는 의미로 국민 누구나 접근 가능하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웹페이지를 만들었으며, 인쇄물 백서, 영상 백서 등도 준비 중이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2.03.20. *재판매 및 DB 금지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의 잔여 임기 50일을 앞두고 그동안의 국정과제 추진 과정과 결과를 국민들에게 소상히 보고하기 위해 온라인 백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념 '대국민 보고 대회' 형태로 국정운영 5개년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 백서를 담은 웹페이지를 '문재인정부 국민보고'라고 이름지은 것은 취임 초부터 지켜온 '대(對) 국민 보고'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차기 정부를 감안해 생중계 대신 온라인 공개를 택했다는 형식상 차이는 뒀다는 평가다.
[서울=뉴시스] 청와대는 20일 문재인정부 5년의 국정운영 결과를 담은 웹페이지 '문재인정부 국민보고'를 청와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를 통해 공개했다. '문재인정부 국민보고'는 “문재인정부가 국민께 보고드린다”는 의미로 국민 누구나 접근 가능하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웹페이지를 만들었으며, 인쇄물 백서, 영상 백서 등도 준비 중이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2.03.20. *재판매 및 DB 금지
'스토리+' 페이지는 단순 성과 나열식 방식에서 벗어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구성했다. 선진국 도약과 일본 수출규제 극복, 문재인 케어, 경제 대전환 등 주요 정책의 추진 배경과 목표를 비롯해 문 대통령의 과거 메시지 등을 이야기 방식로 엮어 냈다.
'미디어 텔링' 페이지는 취임 후 첫 워싱턴 한미정상회담부터 바티칸 교황청 방문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식 등 주요 순간을 연도별·주제별 이미지로 찾아볼 수 있게했다. 다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남북 정상회담 장면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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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국민#공감' 페이지를 통해선 현 정부 정책에 대한 온라인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주 52시간제 도입, 치매 국가책임제, 국방비 50조 시대·첨단전력 확보 등 현 정부에서 추진했던 성과들의 가장 인상깊은 정책을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