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평창 알펜시아 첫 공식행사 KLPGA 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3.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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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IHQ 총괄사장(오른쪽)이 KH-IHQ 칸배 여자 오픈 조인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오른쪽)이 KH-IHQ 칸배 여자 오픈 조인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H그룹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조인식을 갖고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트리클럽에서 KH그룹 IHQ 칸배 여자오픈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는 KH그룹이 지난 2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를 인수하며 밝힌 강원도 상생 발전과 글로벌 휴양지 개발 비전의 일환이다. KH그룹은 KLPGA 여자오픈 대회의 주최를 맡으며 시즌 최대 규모의 상금인 15억원을 걸었다.



KH그룹 IHQ 박종진 총괄사장은 "한국 골프 발전에 앞장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스포츠 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수들이 충분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대회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 참여로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평창 알펜시아 인수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행사인 만큼 성공적이고 안전한 투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H그룹은 지역 발전을 위한 후원기금으로 평창 월정사에 50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강원도민을 위한 강릉 산불 피해복구 성금 3억 5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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