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피에이치씨 (1,740원 ▲45 +2.65%)는 16일 관계사 필로시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속 항원 진단키트에 대한 '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피에이치씨는 최근 호주와 태국, 독일, 러시아 등 국가에서 신속 진단키트 허가를 받아 글로벌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식약처 허가와 GMP 인증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우수한 진단 기술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게 됐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지난 14일부터는 전문가용 신속 항원검사 양성자도 확진으로 판정돼 공급량 확대가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검증된 신속 항원 진단키트의 안정적인 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