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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패션 플랫폼 오스카퓨처라,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2.03.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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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입은 드레스(왼쪽)가 오브오티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공개된 모습(오른쪽)/사진=오스카퓨처라가수 이효리가 입은 드레스(왼쪽)가 오브오티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공개된 모습(오른쪽)/사진=오스카퓨처라




메타버스 패션 플랫폼 오브오티디(OFOTD)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오스카퓨쳐라가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는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한세예스24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오브오티디는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제품과 아티스트를 연결시키고 이를 다시 디지털화해 일반인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가수 이효리가 입은 드레스가 대표적이다.



해당 드레스는 오브오티디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르 수기 아틀리에'와 가수 이효리를 연결해 제작한 드레스다. 이후 이 의상은 디지털 드레스로 전환돼 일반인이 자신의 사진 등을 올리면 드레스를 입은 사진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박정택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오브오티디가 패션 산업에 불러올 혁신이 기대된다"며 "쉽지 않은 목표지만 달성 가능성이 충분한 창업팀이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김성훈 한세예스24파트너스 본부장도 "하나밖에 없는 크리에이터들의 패션을 메타버스 세계에서 디지털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시드 투자부터 참여한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새롭게 떠오르는 가상자산인 NFT(대체불가토큰)와 패션 산업을 연결하는 시도가 매력적"이라며 "K컬처와 IT 양쪽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창업팀의 역량을 볼 때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오스카퓨쳐라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패션 크리에이터와 K-팝 아티스트의 연결을 가속화하고 메타버스 패션 커뮤니티 구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지미 오스카퓨쳐라 대표는 "오브오티디의 메타 컬렉션인 '스페이스 런웨이'를 구축하고 NFT로 창작물을 보상하는 등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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