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침공을 피해 이탈리아로 떠난 우크라이나 남매 드미트리(10)와 빅토리아(8)가 지난주 나폴리의 돈 밀라니 공립학교로 첫 등교를 했다./사진제공=트위터 캡처
14일(현지시간) 뉴스위크에 따르면 드미트리(10)와 빅토리아(8) 남매는 지난주 이탈리아 나폴리의 돈 밀라니 공립학교로 첫 등교를 했다.
이후 학생 2명이 남매 앞으로 다가와 이들의 손을 잡고 학교 안으로 함께 들어가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지난 13일 트위터에 게시된 영상은 현재 67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 침공을 피해 이탈리아로 떠난 우크라이나 남매 드미트리(10)와 빅토리아(8)가 지난주 나폴리의 돈 밀라니 공립학교로 첫 등교를 했다./사진제공=트위터 캡처
애초 UNHCR은 우크라이나 난민 수가 약 400만 명일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추세를 고려하면 이보다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침공이 시작된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15일(현지시간) 0시까지 민간인 사망자는 69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중 어린이 사망자는 48명이다.